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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어린이 건강관리 | 병명병증 | Q&A |
어린이 보약 바로 쓰기
 선재  | 2008·12·10 15:13 | HIT : 2,622 | VOTE : 519 |
어린이 보약 바로 쓰기

한방에서 어린이들에게 쓰는 모든 처방들은 어떤 의미로는 모두 보약에 속한다. 질병을 치료함에 있어서 그 질병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특수성에 주목하는 것이 한방치료의 목적이기 때문이다. 나무 개체보다는 숲 전체속의 나무를 보고 관찰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과도 같다. 성장기의 어린이들에게는 균형있는 성장보다 더 중요한 것이 없다. 그러므로 치료에 있어서도 병자체보다는 성장에 바탕을 둔 보법(補法)을 위주로 한다. 생장과정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생장활동을 도와주어 오장육부의 균형발달을 돕고 질병에 대한 저항력과 면역능력을 높여주기 위한 보법은 모든 치료의 바탕이 된다.

어린이들은 어른들과는 다른 몇가지 생리적인 특성이 있다. 오장육부의 발달이 미숙하여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약하며, 스스로 추위와 더위를 조절할 수 없고 음식절제를 잘 못하므로 환경변화와 음식으로 인한 손상을 받기 쉬워 소화기 호흡기 질환이 생기기 쉽다. 또한 어린이들은 증세의 변화가 어른들과는 달리 매우 빠르고 심한 편이다. 아울러 회복도 빠르다. 어린이들은 생장기능이 왕성하여 쉽게 질병에 걸리지만 적절한 치료를 하면 회복 또한 매우 빠르다. 그러므로 질병의 예방과 회복에서도 어른들과는 다른 이러한 점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모든 어린이 약이 보약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이유이다.

그러면 질병의 치료가 아닌 예방과 성장을 위한 보약은 언제 얼마나 써야 하는가. 흔히들 용을 먹인다고 한다. 용이란 녹용을 가리키는 말로 녹용이 든 처방을 줄인 말로 사용되고 있다. 용을 몇 첩 먹였더니 감기를 달고 다니던 아이가 감기를 모른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 이는 녹용과 기타 약제의 상승작용으로 인하여 면역능력과 조절능력이 증가되었기 때문이다.

보통 한 돌이 지난 이후에 별 탈이 없으면 일년에 한번 또는 두 번을 쓰지만, 허약한 상태가 계속될 때에는 계절에 관계없이 필요한 때에 필요한 양만큼 먹인다. 일년에 몇 번 써야만 한다는 공식이나 법은 없다. 건강하다면 쓰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다. 한 번 쓸 때에는 가을이 좋고 두 번일 때에는 계절이 바뀌는 시기 즉 봄과 가을이 좋다. 면역능력 증대를 목적으로 하는 녹용이 든 약은 만나이 수만큼 쓰면 된다. 예를 들자면 만 두 살이면 두 첩, 세 살이면 세 첩 정도이며 초등학생이면 6첩 내외가 적당한 양이 될 것이다.  

보약을 꼭 써야할 어린이들은 어떠한 어린이들인가. 대략 다음과 같은 증세들이 몇 가지 겹쳐서 일어나는 경우가 될 것이다. 밥맛을 잃은지 오래 되었다, 감기에 자주 걸린다, 잘 놀지도 않고 활동성이 떨어졌다, 체중이 줄어들고 있다, 감기에 걸려다하면 컹컹거리는 기침을 한다, 원임불명의 미열이 잘 나타나고 신경질을 잘 낸다, 편도선이 잘 붓고 잠잘 때 땀을 너무 많이 흘린다, 자주 배가 아프다고 한다, 설사가 잦다, 등등 겉으로는 괜찮아 보여도 속이 허약한 어린이들에게 예방과 성장을 위한 보약은 필수적이다.

흔히들 땀을 많이 흘린다는 한가지 이유만으로 보약을 써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체온조절중추는 10세 이후에 완성되므로 땀을 많이 흘린다는 증세 하나가 허약함을 드러내는 증거가 되지는 못한다. 물론 10살 이상이 되어도 지나치게 땀을 흘린다면 이는 달리 생각하여야 한다.

또 1년에 지나치게 많은 성장을 한 경우에는 반드시 보약을 써야 한다. 성장기의 청소년의 경우 1년에 7-8cm이상을 성장하면 급격한 성장에 뒤따른 후유증인 성장통에 시달리기 쉽다. 병없이 잘 크는데도 팔다리가 저리고 떨린다거나 무릎이나 허리가 아프다고 하며 추위를 심하게 타고 키에 비해 체중이 적은 경우 성장통을 으심해야 한다. 성장통이 심해지면 관절의 변형이나 기형, 전신적인 균형이상을 초래할 수 있는데 필요한 부분을 보충해 주어야만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가 있다.

보약을 쓰는데도 금기사항은 있다. 열이 있으면 안된다는 것이다. 열이 심할 때 병증과 관계없는 보약을 쓰면 열이 발산을 못하여 부작용이 일어날 수가 있다. '용을 먹어서 바보가 되었다'는 속설이 많은 한의사를 괴롭혀 온 것은 열이 심할 때 약을 잘못써서 보약이 독약이 된 경우를 가리키는 말이다. 열이 심하면 보약도 독약이 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열이 없을 때 적당량을 써야만 보약 본래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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