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재한의원입니다.
진찰은 보고 듣고 묻고 접촉하는 4가지로 이루어집니다. 맥을 본다함은 네번째 단계의 진찰입니다. 환자를 직접보지 않을 경우 보고 듣는 과정이 생략됩니다. 정밀한 진찰이 이루어지기 힘든 경우입니다. 선재한의원의 경우 한의원에 오셨던 경우 그 환자에 대한 기본적인 자료로 판단이 가능하므로 직접오시지 않아도 약을 처방하는 경우는 있습니다. 환자를 보지 않고 약을 처방하지 않음이 선재한의원의 원칙입니다. 환자가 판단하는 증상의 무겁고 가벼움이 의사의 판단과는 많이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본인이 괜찮다고 하는 경우에도 어떤 질병이 숨어있을 수 있으므로 보약이라할지라도 본인을 보고 처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의 하나 보약이 독약이 되는 경우가 생겨서는 안되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선재한의원>
최순호 wrote:
> 어제 게시판에 글을 올렸었는데 오늘 보니 대폭 게시판이 정리되면서 제글도 사라진 것 같군요.
> 문의사항은, 제 남편 보약을 지어주려고 하는데 본인이 직접 가지 않고도 처방이 가능한지요? 남편은 소음인 체질로 진단받은바 있고, 찬것, 기름진 것 먹으면 장에 탈이 잘납니다. 또 피곤하면 입안에 혓바늘과 염증이 잘 생깁니다. 그외는 매우 건강하고 잔병은 없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
